식목일이란?
4월 5일 (비공휴일) 나무심기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산림자원 육성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날 입니다.
1949년 기념일로 지정되었습니다. 1961년부터 최근 2005년까지 공휴일로 지정되어 식목일에 나무 심기 운동을 장려하였으나, 2006년 부터 다시 공휴일에서 폐지되었습니다.
식목일은 학교, 군부대, 마을, 직장, 등등 단위별로 해당지역에 적합한 나무를 심기도하고, 지자체에서는 키우기 쉬운나무를 나누어 주는 행사도 진행합니다. 우리나라는 식목일이 지정된 이후 빠르게 녹지화에 성공한 나라입니다. 전쟁이후 황폐화된 토지를 푸르게 가꾸어 놓았으니, 앞으로도 우리강산 푸르게 유지해야 할 것 입니다.
집에서 키우기 좋은 나무 4가지
1. 팔손이
잎이 여덟갈래로 나뉘어져 있는 식물로, 사계절 내내 푸른잎을 유지합니다. 팔손이는 미세먼지 같은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음이온을 내뿜어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2. 금전수 (돈나무)
5,6월에 작은 하얀꽃을 틔우는 나무입니다. 잎이 동글동글하고 빤듯하게 자라며, 특별한 관리가 없어도 잘 자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잎에 흐르는 윤기가 아름다우며, 가습효과가 있어서 건조하고 그늘진 실내에 키우기에 적합한식물입니다. 개업식 화분, 축하 화분으로 많이 쓰이며, 이 화분을 집안에 들여놓으면 금전운이 좋아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3. 월계수
햇빛이 강한곳과 그늘진 곳 모두에서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향이 좋아 돼지고기를 삶을때 많이 쓰이며, 기타 다양한 요리재료로 활용됩니다. 차로 끓여먹거나 열매나 잎을 약재로도 사용하는 좋은 식물입니다.
4. 행운목
가습효과가 물보다 5-%이상 높아 천연가습기로 가정에서 많이 키우시는 식물입니다. 행운목으로 만든 벽지, 페인트, 마감재 등에서 나오는 크실렌이라는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키가 크고 수형이 이국적입니다. 행운목은 흙에 심는것도 가능하고, 수중 재배도 가능합니다. 깔끔하게 자라는 뿌리 덕분에 수중생물, 작은 물고기와 어항에 함께 키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오늘 식목일을 맞이하여 집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 4가지를 소개시켜 드렸습니다. 식물마다 요구하는 환경이 다르고 물주기가 다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염두하시어 키우시길 바랍니다. 누구나 처음 시작은 어렵습니다. 식물을 키우는것에 대한 부담을 없애시고 잦은 도전을 하시면 아름다운 식물들과 함께 플랜테리어를 하실 수 있습니다.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각 가정에 예쁜 식물들과 함께 푸르름의 기운을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이상 식물을 사랑하는 그린 플랜트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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